'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 발족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 발족

기사승인 2019-03-14 17:16:00

 

사회적 가치 창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발족됐다.

14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협의체 착수회의가 열렸다.

협의체는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해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등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로 구성됐다.

5개사는 '에너지'란 공통 분모를 기반으로 업무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창출 필요성에 공감해 협의체에 참여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기관별 사회적 가치, 혁신성장 등 정부 정책 이행현황 공유,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홍길표 백석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효과적인 협의체 운영과 협업과제 고도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지역별 순환·정기적 회의를 통해 기관별 정부 정책 추진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 협업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협의체가 사회적 가치 확산 협업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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