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본부장 박원범)는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안청초등학교와 창원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스쿨존 교통사고 줄이기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연합회 등 캠페인에 동참한 관계기관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 예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대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준비해 학생들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울산경남지부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2017년)과 동일한 8명으로 줄지 않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