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남편 이상우, 질투하게 만들겠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남편 이상우, 질투하게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9-03-19 14:53:34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특별한 응원을 자랑했다.

19일 오후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KBS2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창 PD와 배우 김해숙, 최명길, 김소연, 홍종현, 유선, 기태영, 김하경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이상우 씨가 조정선 작가님과 두 작품이나 함께했고 김종창 감독님과도 인연이 있다. 그래서 드라마 특별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늘 아침 이상우 씨에게 ‘(드라마 상 로맨스를) 질투할 것이냐?’고 물었는데, 본인은 ‘절대 질투하지 않고 무한 이해를 하겠다’고 답했다. 꼭 질투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상대 배역을 맡은 배우 홍종현이 “분발하도록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의문의 맞선상대로 드라마에 특별출연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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