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부진 "치료 목적 병원 방문…프로포폴 불법 투약 없었다"

[공식입장] 이부진 "치료 목적 병원 방문…프로포폴 불법 투약 없었다"

기사승인 2019-03-21 10:31:4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뉴스타파가 제기한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반박했다. 

호텔신라는 21일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 금할수 없다"면서 공식 입장문을 통해 관련 의혹 해명에 나섰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다"면서 "보도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호텔신라 측도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0일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마약류인 수면 마취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호텔신라 입장 전문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 금할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습니다.”

덧붙여 저희 커뮤니케이션팀에서도 당부드립니다.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합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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