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 군수는 최근 원전 8개 대안 사업 시행지구 중 하나인 북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추진사항 등을 면밀히 살핀 뒤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집행을 주문했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즉시 개선점을 찾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전광민 도시새마을과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며 "공사장 안전 확보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월 착공, 연말 준공 예정인 북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