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헤어 컬러의 변화를 주면서 공개하기 직전까지 벙거지나 비니를 이용해 철저히 숨겨온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이번에는 핑크색 헤어 컬러로 변신하며 홍콩에서 공개 했다.
지난 19일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월드 투어 홍콩 공연을 위해 출국하면서 검은색 비니로 꽁꽁 감추어 궁금증를 유발한 지민의 헤어 컬러가 핑크색으로 밝혀진 것이다.
‘핑크 지민’라 불릴 만큼 흑발 지민, 금발 지민에 이어 팬들이 선호하는 핑크 헤어 컬러가 무대 위에서 공개되자마자 SNS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갔다.
한편 20일 공연 첫날 팬들과 오랜만에 재회한 무대에서의 지민은 타고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섹시 큐티 러블리 3종 세트를 선사하며 공연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고 공연 직후 지민의 이름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와 동시에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싱가포르 등 17개국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명실상부 톱클래스 명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