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을 자신의 최애라 밝힌 필리핀 출신 유명 여배우 리자 소베라노가 지난 20일 홍콩 콘서트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가 특히 방탄소년단 정국을 보러 온 것으로 팬들은 짐작하며 환호했다.
리자 소베라노는 매년 티시 캔들러(TC CANDLER)가 선정하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의 우승자로 그녀는 과거 본인의 SNS에 자신이 아미라는 사실을 밝혔고 특히 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신의 최애(가장 사랑함)임을 밝히며 지인들과 함께 있는 사진 속에 ‘BT21’ 정국 캐릭터인 ‘COOKY’ 모양의 생일 케익에 정국의 전신 사진을 꽂아 인증샷을 올려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리자 소베라노는 그의 지인들과 함께 콘서트장을 방문했고 그녀의 가방에는 어김없이 방탄소년단 정국 최애답게 'COOKY' 캐릭터의 인형을 달고 있었다. 또 그녀의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속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본명인 '전정국' 이 쓰인 피켓을 들고 정국을 열열히 응원하러 온 것을 확신하며 부러움과 동시에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 스타는 그녀뿐만이 아니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광고를 찍었고 며칠 전 배우 여진구가 인터뷰 중 “쉬는 날에는 영화를 즐겨보고 친한 동료 연기자 박보검, 곽동연, 그리고 BTS 정국 등과 카페에서 수다를 떨기도 한다”고 언급한 배우 박보검이 콘서트 현장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국내 팬들과 외국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보검 또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캐릭터인 ‘COOKY’ 머리띠를 목에 걸고 있어 팬들의 미소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콩 콘서트 첫날 방탄소년단 정국의 프리미엄사진, 이미지 피켓, 이름표 굿즈가 제일 먼저 품절되고 투어 중 연속 8번째 기록을 달성하며 팬들 사이에서 ‘굿즈 요정’이라 불리는 이유를 입증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