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6월 국내 서비스 확정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6월 국내 서비스 확정

기사승인 2019-03-26 11:33:52

카카오게임즈는 26일 그라인딩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국내 서비스를 오는 6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일정 기간 동안 새로운 콘텐츠와 보상, 도전 과제를 제공하는 ‘리그’ 제도를 운용 중인 만큼, 새로운 리그가 시작되는 6월 국내 게이머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와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준비하는것은 물론, 기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계획도 고려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의 개발을 총괄 지휘하는 크리스 윌슨(Chris Wilson) 대표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크리스 윌슨 그라인딩기어 게임즈 대표는 “핵앤슬래시 액션과 RPG(역할수행게임)를 사랑하는 한국의 수많은 게이머들이 전 세계인들과 함께 패스 오브 엑자일을 즐기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며 “게임 내 콘텐츠는 물론 무료 게임 플레이와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 유료화 기본 정책 까지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하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핵앤슬래시 방식 전투 기반의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방대한 캐릭터 능력 조합과 게임 콘텐츠, 장기간 준비해온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이 준비 되는대로 조만간 세부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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