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경주 예술의 전당 무대 오른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경주 예술의 전당 무대 오른다

기사승인 2019-03-26 14:30:54

 

육군본부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북 경주를 찾는다.

신흥무관학교는 서울 앵콜공연에 이어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로 5월 17~19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신흥무관학교는 만주에 설립돼 무관을 양성한 실화를 바탕으로 청산리 전투부터 일본의 패망까지를 담았다.

특히 독립을 위한 젊은이의 치열한 삶을 담아내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고뇌하는 청춘인 주인공 '동규'역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고은성'이 맡았다.

나라를 위해 싸우는 유쾌한 청춘 '팔도'역은 가수 '조권'이, 일본 육사 출신 독립운동가 '지청천'역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예명 성규)', 샤이니의 '이진기(예명 온유)'가 열연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가격은 VIP석 9만5000원, R석 8만5000원, S석 7만원, A석 6만원이다.

경주시민, 경주 소재 학교 학생과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4월 19일까지 20%의 조기 예매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 협약으로 이뤄지는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는 지역 문화 후원사업의 하나로 대형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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