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Art Festa” 개막

제1회 “K-Art Festa” 개막

기사승인 2019-03-27 20:16:15

 

-새로운 언어와 창의적인 표현으로 흥미를 불러일으켜-

-관람자와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42일까지 열려-

-과거/미래/자연이 하나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자연에서 삶의 근원을 찾아가는 작품들이 관람객과 마주한다.

‘HUMANS OF KOREA 한국사람들’(대표 박상문)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와 함께 주최하는 제1“K-Art Festa”27일 종로구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남들과는 다른 관점과 시각으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언어와 창의적인 표현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전통과 현대가 조우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기도 한다. 과거의 빛이 현재를 관통해 전혀 다른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전시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나전칠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알리고 있는 김영준 작가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꽃길이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서의 꽃길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축복의 길일 수도 있지만 다름의 의미가 더 강하게 내포되어 있다. ‘다름같음의 반대적인 언어이다. 남들과 같아서는 특별할 수가 없다. 특별하기 위해서는 달라져야 한다. 다름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관람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가 의뢰한 게임기 ‘X-BOX 360’ 과 교황 프란치스코 (Francis, Jorge Mario Bergolio)의 미사집전 의자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김영준 나전칠기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김영준 작가는 이목을, 남정예, 김지아나, 박상문 작가의 작품에 나전을 입혀 컬래버레이션한 작품도 특별 전시한다.

한국화의 아이돌로 불리며 내숭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현정의 작품 15점도 만나 볼 수 있다. 2017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김현정 작가는 전시회마다 작품이 완판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이 바로 김현정의 작품이다. ‘디지펀아트란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한 안승준 작가는 기타와 와인 잔, 골프공에 컬래버레이션한 특이한 작품들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사진가 박상문은 김영준 나전칠기 작가의 작품들을 사진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원래의 작품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이를 나무판에 인쇄를 하고 다시 나전을 입혀 작업한 협업작품을 전시한다.

이들과 함께 스마일화의 이목을, 민화의 남정예, 도예작가인 김지아나, 은소영, 자작나무 작가 김연화, 한국화의 김종숙, 박창로, 불화의 정혜성, 풍경화 이제훈, 문인화의 정숙모, 최다원 등 전체 14명의 작가들이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미술, 조형, 디지털 미디어가 결합해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첫 시도라며 각 장르들이 지닌 창조적 역량이 결집하고 융합해 대중과 소통하고 관람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스오브코리아 박상문 대표는 대한민국 예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작가들이 함께 모여 K-Art의 축제를 여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전시문화의 새로운 장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작품으로 관람자와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뛰어난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예술혼을 승화시키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휴먼스오브코리아와 책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새 봄을 맞이해 창의적인 작업과 작품으로 전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전시는 42일까지 이어지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전시 문의:010-5380-1391 또는 010-3267-6277)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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