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약대 전북대·제주대 선정… 한림대 최종 탈락

신규 약대 전북대·제주대 선정… 한림대 최종 탈락

기사승인 2019-03-29 18:05:11

교육부는 2020학년도 약대 신설 대학으로 전북대와 제주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약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고 상위점수를 획득한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를 선정해 2차 심사한 결과, 전북대와 제주대를 최종대학으로 선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약대 지원 의지가 강하고 부속병원 등 약학 실무실습 및 교육·연구 여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며 “제약산업과 임상약학 등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구중심 약대로 성장 가능한 경쟁력있는 대학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29일 약대 신설에 수긍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면 반발하기도 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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