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부고 대표 학생, 방탄소년단 지민 보며 용기 얻는다

외대부고 대표 학생, 방탄소년단 지민 보며 용기 얻는다

기사승인 2019-03-31 12:55:44

SBS 스브스뉴스 ‘제티의 스쿨버스 EP3편’에 방탄소년단 지민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공개돼 팬들에게 화제다.

외대부고는 전국의 학부모,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 1위로 선정되기도 한 명문고등학교로 손꼽히는 학교이다

이런 명문 외대부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알아보기 위해 인문사회, 자연과학, 국제 각 과정의 대표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가방 속에 숨어있는 공부 비법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한 여학생의 가방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직접 디자인한 치미 케릭터의 담요등 문구가 다수 나왔다. 그 학생은 방탄소년단 지민을 보며 항상 용기를 얻는다며 ‘사랑합니다’라는 팬심을 열정 넘치게 고백해 주변 학생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방탄소년단 지민 역시 지방 명문예술고인 부산예고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재원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빅히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간 후에도 죽지 않을 만큼만 자면서 연습에 전념했다는 지민은 조금이라도 더 연습하지 않을까 싶어서 쉬는 날에도 일부러 연습실에 나가 쉬었다고 할 정도로 노력과 근성이 대단한 멤버이다.

영국 가디언 선정 역대 세계 최고의 아이돌 멤버 리스트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우뚝 선 지민은 많은 후배 아이돌들 뿐만 아니라 자기 꿈을 위해 열심히 전진해나가는 수많은 학생들에게도 용기를 주며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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