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부채춤 열풍, 베트남도 예외 없어

방탄소년단 지민 부채춤 열풍, 베트남도 예외 없어

기사승인 2019-04-01 08:46:23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이자 리드보컬인 지민이 지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선보이며 전 세계적 열풍을 몰고 오며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던 부채춤이 베트남의 88번째 호찌민 공산당 유스 연합 축하무대에서 베트남 현지 고등학생들에 의해 재현됐다.

베트남 “Hung Vuong High School”에 다니는 한 여학생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부채춤 공연 영상과 함께 “난 빨간 부채를 들고 있는 여자야. 지민 오빠 나 보여? 이 안무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과 게재했다.

20명의 친구들과 2주 동안 연습했다 하는 학생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부채춤을 훌륭하게 선보였으며 또한 베트남에도 한국의 부채춤과 비슷한 무용이 있어 안무가 낯설지 않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활동이 없는 기간에도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여러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있을 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인기도 높아 지난 지민의 생일에 베트남 팬들은 ‘빈민 아동 돕기’, ‘동물 보호 단체 원조’, ‘베트남 시내 건물 광고’, ‘지민의 유튜브 뮤직 비디오 광고’ 등 감동적인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며 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해 뜨거운 팬심과 사랑을 보이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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