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은 국민이 식품안전정보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식품안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식품안전 콘텐츠 제공은 국민참여예산으로 집행되는 사업으로 사업 과정에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식품안전 콘텐츠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식품안전 정보 ▲대국민인식개선 ▲취약계층대상 식품안전 교육콘텐츠 등이다.
맞춤형 식품안전정보는 식품안전사건 사고 이후 달라진 식품안전정책, 잘못 알고 있는 식품정보, 안전한 식생활정보 등을 다양한 영상기법을 활용해 제작할 계획이다.
대국민인식개선은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익캠페인을 기획하여 새로운 형식의 영상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대상 식품안전 교육콘텐츠는 연령별 필요한 식품안전정보를 선별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일선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첫 공개될 식품안전 영상콘텐츠는 1399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접수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1399 리얼스토리’와 안전한 해외직구 식품구매 방법을 알려주는 ‘안전한 식품 구매를 위한 인터넷쇼핑몰 상식’ 시리즈다.
정윤희 원장은 “식품안전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식품안전과 관련된 양질의 정보를 국민이 재미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며 ”국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활발한 소통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