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4차산업 전진 기지 구미서 소통 간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지사, 4차산업 전진 기지 구미서 소통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9-04-03 16:48:26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구미시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취임 후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3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펼치고 있다.

이번 구미시 간담회가 20번째다. 

2004년 구미의 200만불 수출을 기념해 만든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도정과 시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 금오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자들과 구미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주민대표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국에서 영유아비율이 가장 높은 산동면  IBK구미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저출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지사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음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일정으로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금오테크노벨리를 찾아 모바일융합센터 해외인증랩과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지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