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용진이 ‘마라탕’의 기원부터 소스 분석까지 지적 매력을 폭발시킨다. 그러나 그는 2% 부족한 팩트 체크로 매니저를 폭소케 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이용진의 못 말리는 허세 매력에 대한 관심을 모은다.
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8회에서는 맞는 것 하나 없는 이용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용진이 여행, 음식, 패션 등 장르를 막론하는 지식을 뽐낸다. 평소 취미가 독서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넓고 얕은’ 지식을 자랑할 예정인 것. 이에 이용진이 ‘마라탕’을 처음 먹는 매니저에게 끊임없이 아는 척을 시전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용진이 자신감이 가득한 포즈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그는 “내가 알기로~”라면서 ‘마라탕’의 소스를 분석하는가 하면 먹는 방법은 물론 기원까지 설명하는 등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 매니저를 감탄하게 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이용진의 지식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고 해 관심을 끈다. 이용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식당 직원에게 물어봤고 그 결과 대부분이 틀린 내용이었다는 후문이어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진은 ‘마라탕’의 매운 맛에 더워하는 매니저를 보고 자신은 많이 먹어봐서 괜찮다며 거들먹거렸다고. 이와 함께 삐질 흐른 땀을 닦는 이용진과 웃음을 꾹 참는 매니저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더한다.
‘마라탕’만큼 얼얼한 허세의 맛에 진땀을 흘리는 이용진의 모습은 오늘(6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