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베트남에서 91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김포시, 베트남에서 91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기사승인 2019-04-10 17:51:26

경기도 김포시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에서 지난 1~6일 개최한 종합수출상담회에서 915만 달러(104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한일파테크, 삼선씨에스에이, 서현엘리베이터, 성일산업(), 오로라디앤씨, -아트, 한빛코리아, 한양기업(), 용진기업, 제이원프라임, 에펠 등 수출잠재력이 높은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수출계약 성과와 함께 2111만 달러(24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도 올렸다.

특히 주방용품 제조사인 -아트는 그동안 꾸준한 영업활동과 노력으로 현지 가정용품 무역 전문회사와 연간 300만 달러(3년 계약) 상당의 구매조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은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김포 기업 드림셰프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하노이 한인회와 카이스전자를 방문해 활동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의 모든 일정을 함께한 정하영 시장은 바이어 상담 현장은 물론, 현지에 진출한 김포 기업들을 격려하며 성과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2세 경영인들이 상당수 참여해 이전보다 젊게 구성됐고 성과도 좋았다면서 김포와 국내외의 경계, 경제를 넘어 안팎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핵심 리더와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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