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템파베이·28)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0.286(35타수 10안타)에서 0.282(39타수 1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에게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한 최지만은 4회초 다니엘 팔카를 상대로 2루타를 쳤다. 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8-0으로 앞선 5회초 1사 1,2루에선 삼구삼진으로 물러났으며, 8회초 공격에선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경기는 탬파베이가 9-1로 승리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