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봄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점포 별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소공동 본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봄에 어울리는 슈즈와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슈즈 & 패션잡화 초특가전’을 선보인다.
락포트, 제옥스, CK 선글라스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슈즈와 핸드백을 최대 60%,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한다.
잠실점에서는 삼성전자, 에이스, 시몬스 등 4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리빙 블랙 위크’ 행사를 열어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은 ‘미리 만나는 이천 도자기 축제’를 열어, 도예작가 24명의 생활도자기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롯데 파주 아울렛 스포츠 페어’가 열고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메가샵 오픈을 기념해, 전 품목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백화점 측은 봄을 맞이해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세일 기간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봄 정기 세일 실적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3일 동안 전년 동기간 세일 매출에 비해 약 4.8%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