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번째 투구 훈련… 실전 복귀 코앞

류현진, 2번째 투구 훈련… 실전 복귀 코앞

기사승인 2019-04-13 09:27:49

류현진(LA 다저스)이 2번째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MLB닷컴 켄 거닉 기자는 자신의 SNS에 “류현진은 13일(현지시간) 평지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2회에 몸에 이상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에 손상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지만 회복세가 빠르다. 

이틀 만인 11일 투구 훈련을 재개했고, 그리고 하루를 쉰 뒤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13일 훈련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불펜 마운드에 올라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다면 곧바로 실전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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