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리 “박효신·김범수 계보 잇는 男 발라더 되고 싶어”

김성리 “박효신·김범수 계보 잇는 男 발라더 되고 싶어”

기사승인 2019-04-15 16:43:46

가수 김성리가 롤모델로 가수 박효신과 김범수를 꼽았다.

김성리는 15일 오후 서울 홍익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첫, 사랑’ 발매 기념 공연에서 “남성 발라드 가수가 많지 않은데, 선배님들께서 닦아오신 길을 내가 이어가고 싶다. 박효신 선배님, 김범수 선배님 같은 보컬의 대가들을 닮아서 계보를 잇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대중에게 가장 열렬히 보여주고 싶은 것 역시 자신의 음악성이다. 김성리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모든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면서도 “특히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MBC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 같은 음악 프로그램에 반드시 나가보고 싶다”고 답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성리는 같은 해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던 멤버들과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를 꾸려 활동했다. ‘첫, 사랑’은 김성리가 레인즈 해산 이후 처음 내는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 ‘그게 너라서’를 포함해 모두 4곡이 실렸다.

음반은 이날 정오 발매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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