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유스호스텔이 24일 권선구 서호로 32에 문을 열었다.
(구)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한 수원유스호스텔은 연면적 5584.44㎡에 본관동·숙소동·식당동·야외무대·부속동·캠프장 등을 갖췄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다.
수원유스호스텔은 2018년 4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됐다. 부지매입비 29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397억80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유스호스텔은 청소년단체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무르며 수원을 체험하고 수련활동을 할 수 있다.
45실 규모 숙소동에는 하루에 186명이 숙박할 수 있다. 캠프장은 28면이다.
수원유스호스텔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오후 2시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오전 11시 퇴실해야 한다.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수원유스호스텔 블로그에서 예약할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