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새 솔로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25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남우현은 이달 말, 내달 초 사이에 새 미니음반을 낸다. 남우현의 솔로 음반 발매는 지난해 9월 낸 ‘세컨드 라이트’(Second Wright) 이후 7개월여 만이다.
특히 이번 새 솔로 음반엔 남우현의 자작곡이 다수 실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남우현은 총 6곡의 신곡 가운데 4곡을 직접 작사하고 2곡의 작곡에도 참여했다. 남우현은 앞선 솔로음반 ‘세컨드 라이트’에서도 자작곡을 여럿 선보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래퍼 주노플로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도 새 음반에 실릴 것으로 알려져, 두 아티스트가 빚어낼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우현은 가요계는 물론 공연계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현재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이며, 다음달 25일부터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메피스토’에도 출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