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4일 '2019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18교, 증・개축 5교(조건부 7교 포함)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33교(증개축 사업 포함) 심사를 의뢰했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한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16교, 조건부 7교, 재검토 6교, 부적정 1교, 반려 3교로 결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새로운 학교설립 모델로 초・중통합학교 1교가 승인됐다.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의견은 초・중통합학교 설립 운영계획 보고, 지자체 협력방안 마련, 시설복합화 추진 등이며 재검토 결정 사유는 지구 내 학교위치 재조정, 분양공고 이후 추진 등을 들었다.
하석종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7교는 부대의견 검토와 이행으로 적기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실시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