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3.23% 증가한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04억원, 순이익은 185억38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23.89% 늘었지만 순이익은 71.8% 감소했다.
지난 1월 지주회사체제가 완료되면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사업회사가 지분법대상으로 적용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대폭 늘었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효성은 브랜드사용료, 연구용역 비용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회사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전문적 경영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