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 6개사 80만불 수출 성과

전북 중소기업 6개사 80만불 수출 성과

기사승인 2019-05-01 17:27:10

전북 지역 소비재 중소기업 6개사가 중국 현지바이어와 계약추진액 약 40만불, 상담액 약 80만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심천시에서 개최된 ‘심천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전북관을 운영했다.

전북에서는 공예품, 전지전자제품, 도자기, 주방용품, 가정용품, 완구 등 6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 호평을 받았다. 일부 회사의 경우 현장 샘플 판매 성과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특히, 심천시는 중국 남부 광동성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서 소비와 소득수준이 높고 젊은 인구가 많아 소비시장으로서의 성장가치를 높였다. 

서영민 전북도 마케팅통상지원팀장은 “전북의 중소기업들이 상해, 천진, 북경 등 새로운 지역으로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도내에 수출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신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해 꾸준히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5월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신 남방 거점시장인 베트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