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오는 12일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축제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대회'는 1979년 시작돼 41년 동안 이어져온 전통 있는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축제 중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의 꿈과 비전을 심어 준다.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에서는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경기가 실시되며, 각 종목별 선발자들은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공군 군악대 공연 및 의장대의 동작시범 등 축하행사를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항공기 및 무장 전시행사를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5분간 축하비행을 할 예정이며, 완벽한 공중기동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1시40분, 오후 4시에 40분가량 총 2회 사전 연습비행을 진행한다.
인터넷 'Space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완료한 선수는 오전 9시30분까지 참가증을 지참해 대회장에 도착해야 하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서/모란역 구간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개인차량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으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둔전동 223-15 또는 255-3'을 검색하면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
성남=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