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주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현재 방문객은 적지만 향후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흥 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대표적인 선사패총유적(오이도유적 사적 제441호)에 위치한 수도권 근교의 대표 역사체험관광지다.
인근에 4호선 오이도역이 위치해 오이도뿐만 아니라 시화 MTV거북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등 시흥의 대표적 관광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시흥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운영, 인근 관광지 연계·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