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2019년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9명을 신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의 6개 부문에 걸쳐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고용창출 부문에서는 ‘율천공업(주)’, ‘한국특수가스(주), 한실어패럴 등 3개사 ▲지역발전공헌 부문은 ‘(주)재성’ ▲우수신제품개발 부문은 ‘(주)혜성지테크’ ▲장수기업 부문은 ‘영창섬유공업사’, ‘오성푸드’ 등 2개사 ▲창업기업 부문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피오레’ ▲경제단체 부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등 9개사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은 25개 기업이 신청했고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쳤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경영개선보조금으로 각 부문당 3,400만원이 지원되며, 전북도 기업지원 공모사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중소기업주간인 오는 5월 17일에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