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사천지역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사천시가 위탁기관 선정, 참여자 모집‧홍보 등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에서 사업을 맡는다.
만 60세 이상 사천지역 농어민 50명을 선발해 사천시 읍면 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등 바다 환경정화사업을 진행한다.
사회공헌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천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인 옹진군 영흥면, 경남 고성군, 강원도 강릉 등 4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했다.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발굴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