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일 오후 3시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16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이다.
중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수원시 인계동 측정소의 0.122ppm이며, 남부권은 평택시 송북동 측정소의 0.121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