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가 박승원 시장(사진)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인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를 올해 지켜내고 무상급식, 무상교복과 함께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올해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237억9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지난 3월 27일 교육예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광명시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9개교 고3 학생 1인당 연 140만원씩 2750명의 수업료를 지원하고, 2020년에는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2021년은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시는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5681명에게 16억8000여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했고,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6568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시는 2017년부터 유·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해왔으며 더 나아가 안전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목표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친환경 쌀과 농산물, 우수축산물, 국내산 수산물,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사업 등 우수식재료 지원을 위한 급식정책과 예산집행으로 급식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중 안전성검사와 공급업체의 실사를 강화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4월 30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 수산물, 쌀, 두부, 된장 등 주요 식재료에 대해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의뢰한 결과, 전품목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경기도와 매칭사업인 청년기본수당 지급에 대해서도 지난 4월 30일까지 청년기본수당 1분기 신청대상자들의 접수를 받았으며, 대상자 3667명 중 2789명이 접수해 76%가 신청한 상태며, 광명사랑화폐를 각 가정으로 발송,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한편 광명시는 교육설명회를 오는 9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통로를 만들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 광명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