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이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정은 14일 오후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락 앤 롤’(LOCK END LOL) 발매 기념 공연에서 앞서 불거진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하며 “오늘은 위키미키로 컴백하는 자리인 만큼, 위키미키 멤버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위키미키 멤버인 최유정과 김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연을 계기로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돼 활동했다. 아이오아이는 2017년 해산했지만 최근 재결합을 논의 중이라는 소문이 퍼져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다만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재결합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락 앤 롤’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