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소고기 총 26종을 오는 22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시 40%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등이다. KB국민카드 결제 고객의 경우 10%를 추가할인이 더해진다. 

주요 상품은 100g당 가격으로 윗등심살이 3120원, 불고기가 1740원, 목심이 1248원 등이다. 앞다리 시즈닝 스테이크, 칼집양념구이도 각 300g 가격으로 5940원에 판매한다. 

'칼집양념구이'는 소의 뒷다리 바깥쪽 넓적다리 부위인 설깃살을 1.5~2cm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낸 후 3~4mm 깊이로 칼집을 낸 것이 특징이라고 마트 측은 전했다. 

스테이크를 비롯, 시즈닝·야채·디핑소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밀키트(Meal Kit)' 상품도 1만원 이하 가격에 마련했다.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스테이크(300g)'을 9480원, 지난해 11월 출시한 '달링다운 와규 찹스테이크(300g)'을 7080원에 판매한다.

윗등심살 밀키트는 시즈닝 상태의 스테이크에 아스파라거스와 디핑 소스를 함께 담았다. 찹스테이크 밀키트는 커팅한 시즈닝 스테이크, 양파/파프리카 등 야채, 볶음용 소스로 구성됐다.

이마트 이소민 축산 바이어는 "육류 소비도 점차 간편성을 추구하는 추세”라며 “굽기 쉬운 칼집양념구이를 비롯해 밀키트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