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토르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2019 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이하 2019 스펙트럼) 측이 카이고, 아프로잭,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펙트럼’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더해가는 스토리텔링형 테마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프로젝트 휴머노이드’(Project Humanoid)를 주제로 작년 선보인 ‘문화 기술의 미래’(The Future of Culture Technology) 세계관을 확장한다.
올해 1차 라인업엔 노르웨이 출신의 프로피컬 하우스 DJ인 카이고, EDM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아프로잭이 헤드라이너로 올랐다.
이 외에도 파티 브랜드 ‘더 마스쿼레이드’(The Masquerade)로 이름을 알린 클랩톤, 아민반뷰렌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비니 비치, 레이브 컬쳐 시장을 대표하는 샬롯 드 위트, 영국 런던 출신 듀오 스네이크 힙스, 캐나다 출신 에칼리, 덥스텁 신예 1788-L, 합동 무대를 꾸밀 4B·GTA·발렌티노 칸, 래디칼 리뎀션, 더 매지션, 살바토레 가나찌, 쇼택, 2센트, 레이든, 레이레이, 렉스레이가 출연한다.
DJ로도 활약 중인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무대에 오른다. 앤도우, 바가지 바이펙스 13, 코커, 코난, 디디 한, 디노프, 폴른즈, 긴죠, 캔디, 키노 키노, 마스티브, 피어 블랑체, 라디오 레볼루션, 스프레이, 수라, 보이드로버, YH 등 국내 DJ들도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9 스펙트럼’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스타 시티, 드림 스테이션클럽 네오 정글, 일렉트로 가든 등이다.
공연 기획사인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최첨단 스테이지 디자인과 프로덕션을 통해 구현해낼 스펙트럼만의 세계관과 앞으로 계속 추가 발표될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19 스펙트럼’은 오는 9월7~8일 서울에서 열린다. 현재 2차 얼리버드 티켓이 예스24와 네이버를 통해 판매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