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YG)를 떠난다.
YG 관계자는 20일 “유병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면서“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재와 함께 YG에 입사한 매니저 유규선씨 역시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유씨는 최근 YG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tvN ‘SNL 코리아’ 작가 겸 배우로 이름을 알린 유병재는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르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매니저 유씨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좋은 호흡을 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