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구조거점파출소 현장 출동 경찰관 전원이 잠수 자격증을 따 화제다.
구룡포구조거점파출소는 잠수직별 6명을 포함한 경찰관 25명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경찰관 17명이 잠수교육, 훈련과정을 마치고 잠수 자격증을 땄다.
이에 따라 내부 근무자 2명을 제외한 23명 전원이 잠수 자격증을 갖게 됐다.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 전원이 잠수 자격증을 따 수중 구조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최영동 구룡포구조거점파출소장은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신속히 출동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경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룡포파출소를 구조거점파출소로 운영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