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폐수처리와 도금업종의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학안전 자가진단표’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진단표는 폐수처리업과 도금업의 각 공정별 유해‧위험성을 분석하고 작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등을 확인해 안전한 작업에 도움주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체크항목은 ▲공정개요 ▲화학물질 유해‧위험성 ▲사고사례 ▲공정별 작업 시 주의사항 등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자가진단표 발간이 해당 업종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업종에 대한 교육과 지도‧점검도 병행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