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자사 와인 MD(상품기획자)가 프랑스에서 와인 기사 작위를 수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영은 와인MD가 지난 1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와인 엑스포(‘VINEXPO)에서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이번에 수여 받은 기사 작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훈장인 ‘꼬망드리(Commanderie)’다. 보르도 지역 와인 발전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명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꼬망드리(Commanderie)’ 와인 기사 작위는 ‘쥐라드 드 쌩떼밀리옹(Jurade de Saint-Émilion)’, ‘슈발리에(chevalier)’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가운데 하나다.
이영은 와인 MD는 프랑스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의 유명와인들을 국내에 선보였다.
특히, 무똥까떼 레드 및 까데독 등을 연간 3만병 가량 판매하는 등 와인 대중화에 힘 써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바롱 필립 드 로췰드’에서 이런 공로를 인정해 이영은 MD를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여자로 추천했다.
롯데마트 이영은 와인MD는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