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

전북도,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

기사승인 2019-05-27 13:43:17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취업문을 활짝 연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2019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도가 주관한다. 전북지역 대학생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설명한다. 전북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농협, 전북은행 등 지역기업 2개소, 전북소재 6개 지역대학 및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참여한다.

올해 전체 채용규모는 국민연금공단 330명, 한국전기안전공사 208명, 한국국토정보공사 296명 등 총 900여명이다. 이들 기관은 기존 스펙위주의 선발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법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오픈캠퍼스와 이전 공공기관별 채용정보 안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선배 취업자의 성공사례 발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기관별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해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면접 시연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고 전북산업 발전을 선도할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전북 이전공공기관 전체 610명 중 지역인재채용규모는 19.5%인 119명이 채용됐으며, 2022년까지 지역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30%이상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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