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일본 팬클럽 최근 운영 종료 “본인 요청”

구하라 일본 팬클럽 최근 운영 종료 “본인 요청”

구하라 일본 팬클럽 최근 운영 종료 “본인 요청”

기사승인 2019-05-28 09:30:06

가수 겸 배우 구하라의 일본 팬클럽 ‘위드 하라’ 측이 최근 구하라의 요청으로 운영 종료를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위드 하라’ 측은 지난 23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운영 종료와 연회비 환불에 관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려 이런 사실을 전했다. 

팬클럽은 “구하라의 요청에 따라 당사에서 운영하던 공식 팬클럽 ‘위드 하라’는 2019년 6월 30일부로 종료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신규 회원 가입 및 회원 갱신 접수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위드 하라’에 가입된 회원들에 대해서는 남은 활동 기간에 따라 연회비를 반환할 방침이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씨와 폭행 시비로 법적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최씨는 구하라에게 상해를 입히고 비동의 촬영물로 협박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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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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