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가 공연을 5일여 앞두고 최종 라인업과 스테이지 별 출연진, 타임테이블, 시그니쳐 쇼 등을 발표했다.
‘월디페’는 다음달 1~2일 양일간 경기 과천에 있는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앞서 오데자, 어보브 앤 비욘드, 제프리 수토리어스, 더 블러디 비트루츠,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 왓소낫, 와일드 스타일즈, 프리퀀서즈, 사이코 펑크즈 등 세계 정상급 DJ들이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28일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암트랙, 그리즈, 13, 팬텀, 카스보, 준코코, 가렌즈, 반달락, 블로쏘, 바가지 바이펙스 13 등 국내외 유명 DJ들이 합류했다.
올해 ‘월디페’는 4개 무대로 구성된다. 헤드라이너들의 공연이 펼쳐질 월드 스테이지, 장르의 다양화를 꾀한 드림 스테이지, 국내 로컬 DJ 중심의 스트라이크 스테이지, 그리고 ‘월디페’를 대표하는 사일런트 디스코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월드 스테이지에선 ‘월디페’ 역사상 가장 화려한 특수효과가 구현될 것”이라면서 “또 지난해 큐댄스와 함께 첫 선을 보였던 ‘시그니쳐 쇼’가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공연 첫 날 화려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첫날 티켓은 매진됐으며, 둘째날 공연 티켓과 양일 입장권은 구매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