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천일염 초채염제 개최

부안군, 천일염 초채염제 개최

기사승인 2019-05-29 14:15:14

전북 부안군은 진서면 곰소염전에서 천일염 초채염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곰소염전 초채염제는 천일염을 첫 채염하는 날에 어업인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곰소천일염은 람사르 청정갯벌 바닷물을 태양열로 증발‧건조시켜 천연미네랄이 풍부, 짠맛보다 단맛이 나는 고품질 천일염으로 유명하다.

특히 쓴맛을 내는 간수성분을 원천적으로 제거 생산해 소비자가 천일염 구입 후 별도로 장기간 저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곰소천일염만의 특징으로 알려져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도 대풍을 이뤄 어업인이 활짝 웃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천일염의 고급화 및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한 시설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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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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