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영상이 UN국제연합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올랐다. 국제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월드클래스 다운 위상이다.
유엔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유엔 정기 총회 연설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유니세프가 제작한 인터뷰 영상이다.
영상 속 인터뷰에서 멤버 지민은 “다른 무엇보다도 예전에 리더형이 해준 말이 항상 제일 많이 생각난다. 저희로 인해서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실천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개인적으로 지금은 폐교된 회동 초등학교 마지막 전교생 60여명에게 방탄소년단 사인 CD를 나눠주고 졸업생 10명에겐 중학교 교복비를 지원했으며 최근엔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급식비 지원 등의 활동비로 사용해달라며 부산시교육청에 1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해오는 개념 아이돌로 알려져 있다.
위의 인터뷰 영상은 유엔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상’란에 게시되어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