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3차 수가협상 분위기도 다른 단체와 마찬가지로 좋지 않았다.
윤중식 약사회 보험이사는 31일 건강보험공단과의 3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브리핑에서 “생각보다 (건보공단과) 격차가 크다. 약사회와 건보공단의 간극이 너무 커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약국의 어려움을 표명했고 이런 상황을 오후 8시에 열릴 재정소위에서 설득해달라고 (건보공단에) 요청했다”며 “벤딩의 규모가 이전보다 작아진 느낌이다. 4차 수가협상은 9시 이후에 열릴 예정으로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