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서 다채로운 호국보훈의 달 행사

대구 수성구서 다채로운 호국보훈의 달 행사

기사승인 2019-06-03 08:49:34

대구 수성구청이 제64회 현충일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수성구청은 오는 6일 오전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나야 대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민, 학생들과 함께 범어공원 나야대령기념비에서 참배 행사를 갖는다.

나야 대령은 6·25전쟁 당시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또 20일 천을산에서는 육군 공병5기 6·25참전 기념비 참배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6월 한 달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표창, 저소득 보훈대상자 위문, 보훈단체 회원들의 현충원 참배 및 전적지 순례를 진행하고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연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헌창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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