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한다.
5일 산케이 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오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야마사토 료타는 8세 연상 개그맨으로,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사를 이어준 인물로 개그우먼 야마사키 시즈요를 거론하고 있다. 야마사키 시즈요는 야마사토 료타와 콤비로 활동해왔으며, 영화 ‘훌라걸스’를 통해 아오이 유우와도 친분을 쌓았다.
아오이 유우는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이름없는 새’, ‘더 롱 굿-바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