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시간으로 6일 영국의 가디언은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는 에덴 아자르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326억원)에 동의했다”면서 “아자르의 레알 입단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현재 첼시와 1년의 계약만을 남겨둔 상태다. 첼시는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아자르 본인은 레알행을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지난달 30일 아스날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결승전 직후 공식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아마 작별이 될 것 같다”며 이적을 암시하기도 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