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을 방문한다. 대통령 순방과 관련해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 윤종원 경제수석이 간담회를 가졌다.
김현종 2차장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세 나라는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 성장, 포용 국가 실현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들”이라고 전하며 이번 순방이 이를 위한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윤종원 경제수석은 이번 순방의 경제분야 주요 협력 사업과 기대 성과에 대해 전했다.
윤 수석은 “핀란드, 노르웨이 그리고 스웨덴 세 나라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기반하에 혁신과 개방 경제를 적극적으로 추구하여, 포용적 성장 분야의 평가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라며 스타트업, 첨단조선, 5G, 수소경제, 환경, 사회적 경제 등 분야의 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