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이달 28~29일 이틀동안 황토현 권역 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도시재생 청년 해커톤을 운영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과 청년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팀별로 창업과 관광, 주거,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주제를 선택해 그에 따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희망자는 정읍시 또는 전북과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팀에 대해서는 4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진섭 시장은 “해커톤은 우리 지역의 현안을 청년들이 스스로 접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다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